연말과 연초는 모두 광고비를 돌아보는 시기이지만, 그 목적과 접근 방식은 분명히 다릅니다.

연말의 광고비 분석은
“우리는 무엇을 했는가”를
점검하는 과정입니다. 연말의 광고비 분석은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가 목표 대비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
정리하는 사후 점검의 성격이 강합니다.
연초의 광고비 분석은
“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”를 설계하고 점검하는 과정입니다. 연초에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성과
숫자가 아니라, 매출에 실제로 기여하는 광고비는 무엇인지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할 영역은 어디인지 조정하거나
줄일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인지를 설명 가능한 근거로 파악하고 실행 전략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.
특히 새해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은, 연초에 수립한 광고 전략이
시장 환경, 매출 흐름, 가격·프로모션·유통 등 다른 마케팅 요소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를
점검하기에 매우 중요한 타이밍입니다.
연초에는 ‘다른 질문’이
필요합니다
l 이
예산 구조는 올해 지속 가능한가?
l 현재의
미디어 믹스는 매출 관점에서 합리적인가?
l 이
결정을 내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가?
Media Performance 분석과 MMM의 역할
연초에는 두 가지 분석이 각기 다른 역할을 합니다. Media
Performance 분석은 광고 집행의 효율과 실행 효과 점검하는 데 필요하고, MMM (Marketing
Mix Modeling)은 광고비가 매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Macro 관점에서 설명하며, 향후 예산과 전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연초의 광고비 분석은 광고비를 단순한 집행 비용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, 설명
가능한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과정입니다. 이 관점이 정리될 때, 한
해의 광고 전략은 보다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.